:::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공소모임 doing, 두잉홈페이지 / 게시판 ...
아이디
비밀번호
Home 모임소개 회원소개 게시판 자료실 방명록     
     이 곳은 doing 식구와 방문객들을 위한 게시판 공간입니다.
    최근 쏟아지는 광고성 글 때문에 글쓰기 권한을 회원가입자로 제한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게시판
  회원게시판
  현장릴레이
  두잉달맞이
  도시락모임
  책모임
  현장메아리(후삭제)
  나눔의 글(후삭제)
  질문과 답(후삭제)
 
 

:::: 현장메아리 ::::
사회복지현장이 척박할지언정 그곳이 아름다웠노라 즐거웠노라 말하고 싶습니다.


  박시현(2004-08-23 21:44:29, Hit : 3021, Vote : 1050
 우체부 노먼 이야기

[원문보기] refree7.com 어느 사회복지사의 일기 2004. 5. 31

독서(讀書) 하던 중에 위의 '지식없는 열정은 선(善)치 않다' 의 교훈을 전해주는 좋은 예가 있어 덧붙이고자 한다.



◐ 우체부 노먼 이야기 ◑

... 사역에 관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비유는 우편물을 배달하는 한 우체부 이야기다. 그의 이름을 노먼이라고 하자.

어느 날 그가 친구 낸시 대신 일하게 되었다.

노먼이 어느 집 앞으로 다가가니 현관에 개가 보인다. 눈덩이처럼 흰 작은 개가 옆에서 경계의 눈초리로 으르렁거린다. 개라면 늘 보던 것인 데다 이 흰 복슬개는 별로 무서워 보이지도 않는다. 적어도 요란하게 짖지는 않는다. 그래서 노먼은 우편물을 넣고 미소를 보내며 "착하지" 라고 말한다.

그러자 개가 그를 문다.

"이해가 안 됩니다." 그는 나중에 낸시에게 투덜거린다.

낸시가 설명한다. "당신은 다섯 가지를 잘못했어요. 첫째, 개는 사람 말을 못하고 개의 말로 말합니다. 둘째, 당신은 웃으며 이빨을 보였어요. 개에게 그것은 위협입니다. 셋째, 당신은 아마도 눈을 크게 뜨고 개를 똑바로 봤을 겁니다. 그 또한 위협이지요. 넷째, 당신은 속도를 늦추거나 곁으로 비키지 않으면서 개의 영역을 침범했습니다. 그래서 갈등이 고조되었지요. 개를 쳐다보려거든 약간 두려움을 보이거나 적어도 걸음을 멈춰야 합니다. 다섯째, 기분 나쁘게 할 생각은 전혀 없지만, 노먼, 당신의 귀는 삐죽 튀어나왔어요. '나를 물라' 하고 팻말을 걸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지요."

사역하는 우리 중에도 노먼 같은 이들이 많다. 우리는 최선의 의도로 복음을 더 잘 전달하려고 노심초사한다. 그러나 우리 메시지는 전해지지 않고, 우리는 일하다 물리고 맞아 상처만 남는다.

레오나드 스위트(Leonard Sweet), 나를 미치게 하는 예수, IVP p,77-78






20   나의 꿈! 나의인생! 마이웨이! - 후관이편  김후관 2004/09/04 3140 990
19   사회복지사의 할 일은?  박시현 2004/08/25 3323 1058
18   거지는 구걸하는 것에 온 신경을 쏟는다  박시현 2004/08/23 3056 1009
17   자랑할 줄 모르는 동네사람들...  박시현 2004/08/23 3077 1053
16   길... 동정은 얼어터진 발등에 오줌을 누는 것  박시현 2004/08/23 2933 941
15   지식없는 열정은 선(善)치 않다  박시현 2004/08/23 2812 929
    우체부 노먼 이야기  박시현 2004/08/23 3021 1050
13   사회복지 업무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박시현 2004/08/23 2690 839
12     흔하디 흔한 것이지만 가장 소중한 물처럼...  박시현 2004/08/23 2697 911
11   가방을 하나 샀습니다.  박진영 2004/07/12 2925 930
10   고집불통(固執不通) [2]  박시현 2004/07/08 2862 892
9   식당이나 학원이 아니고, 동네 사랑방이었으면 좋겠다 [3]  박시현 2004/07/08 2799 894
8   5월 15일 사회에 첫발을 딛습니다. [2]  김동찬 2004/05/13 3156 960
7   제4회 두잉현장릴레이 자료집  김순혜 2004/05/06 3000 1058
6   햇빛시니어클럽의 생생한 이야기-현장릴레이 1회 자료집 [3]  윤정훈 2003/09/09 3600 1151
5   내 힘의 원천, 우리 회원님들...  박혜련 2003/07/14 3387 1110
4   알콩달콩 가정방문기  doing 2003/06/15 3592 1090
3   위니스 점심시간 풍경~  doing 2003/06/15 3642 1166
2   아름다운 세상 아름다운 가족  박시현 2003/04/15 3337 970
1   내 친구는 사회복지사?  doing 2002/09/20 3509 989

[1] 2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zero
 
copyleft by doing    
Club of committed social workers    doing    ::: since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