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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ing 달맞이 ::::
보고 싶으면, 그냥 보고 싶다고 하지 달맞이라니, 참 아이디어도 좋아.
새로운 두잉식구들을 보니 반달처럼 풋풋하고
오래된(?) 두잉식구들을 보니 보름달처럼 넉넉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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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우리의 마음에 있는걸요 (첫 달맞이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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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17 17:35:34, Hit : 2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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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에 나선 정무와 상진 참 멋있는 장면으로 보이지만
비가 와서 지나가는 사람조차 없는 통에 둘이 번갈아서 사진을 찍어주고 찍혀주는 안타까운 장면들
dill에서 만난 반가운 두잉 식구들 정훈, 수정, 상진, 정무, 정희
시현이형의 초대로 모임에 왔다가 (두잉도 아니면서) 예약 안했다고 대신 핀잔을 들은
한국청소년지원협의회의 조기찬 사무국장과 최은미 간사
첫 달맞이였는데, 달도 없고 함께 걸을 사람도 없었습니다.
다만 김상진과 변정무만이 계획했던 길을 따라 dill까지 갔었어요.
경대교를 지날 때쯤 하늘을 가리키며 "달이 어디있냐고?"라고 정무에게 푸념하니까
정무 특유의 해맑고 큰 눈을 하고서는 "달은 루이의 마음에 있는걸요~"라며 우문에 현답을 하더군요.
저희가 길을 주욱 걸으면서 이야기한 건데 '꽃피는 봄이 오면' 달맞이가 정말 신날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봄꽃이 피기 시작하는 신천에 휘엉청 밝은 보름달밤을 생각해보세요, 안 오고는 못 배길걸요.
학교에서 dill까지는 수다 떨며 걸은 사내들 걸음으로 1시간20분 정도 걸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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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호 상진아 다 좋은데 말이쥐 나도 정상적인 모습을 좀 보여줘야징~~~어쩌까. 표정 넘 웃기고 바보같잖어. ㅋㅋㅋ
해맑은정무.이쁜정희, 멋진상진,기똥찬기찬,발랄한은미간사,귀여운수정사이서 넘 비교된다.
봄꽃피는날 달맞이땐 이쁘게 찍어야지 ^^ |
2006-01-17
23: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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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강변길. 참 매력적이지요. 어제 일본 가서 든 생각들 중 하나를 건져올려, 바로 자전거 한 대 샀습니다. 수성못에서 학교까지 신청강변을 따라 자전거로 학교 다닐려고요. |
2006-01-18
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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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지 못해 정말 아쉽다. 상진이 말대로 꽃 피는 봄이오면 정말 신나겠다. 그때는 뛰어갈까? ^^ |
2006-01-18
13: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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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한아, 시간되면 자전거타고 신천 투어 한 번 할까? |
2006-01-20
16: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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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야 다음 달맞이 때 자전거 갖고와라, 달리고 싶다. ^^ |
2006-01-20
18: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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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이면 날씨도 조금 포사로워 질테니, 자전거 탑시다! ^^ |
2006-01-21
12: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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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doing 식구와 방문객들을 위한 게시판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