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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 식구들이 안부를 전하며 지지와 격려와 도전을 얻는 전용게시판입니다.


 수정이 인사드려요^^

2004-12-09 18:07:55, Hit : 2775

작성자 : 최수정
선배님들 친구들.. 모두모두 잘지내고 계시죠?

두잉 5기인데.. 여기 글을 남기는 것이 쉽지가 않네요. ^^

아래에 있는 동영상 제가 보고 제가 놀랐어요. 어쩜 저렇게 화면빨도 안 받는지.. ㅋㅋ 상진이 선배가 잘

편집해준다고 했는데.. 적나라하게 그대로 올려놨네요.

좀 더 일찍 제가 직접 글로 남겨야 하는데. 여차여차해서 이렇게 늦어버렸습니다.

저는 지금 부산에 "파랑새아이들집" 이라는 아동양육시설에 생활지도원(보육교사)으로 입사를 해서

2주째 일하고 있습니다.  아동양육시설... 그러니까 예전의 '고아원' 입니다. 부산 영도구 청학동에 있구

요. 이곳 동네는 아직 제대로 못돌아봐서 익숙치는 않치만 공기좋은 곳이라고 하더군요.

아침 바람이 무지 차지만 신선하기도 하답니다. 태백과는 비할바도 아니겠지만요..^^

doing 들어올때도 다른 이유도 많치만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라는 단순한 이유도 있었는데 이곳 파랑새

에도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눈여겨 보고 들어오게 됐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테지만 제가 시설이라

면 지긋지긋해하고... 비젼없는 곳이라고 생각하면서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커왔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발을 들여놓았는지. 사실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하나님께서는 제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것을

계획하시고 준비시키시고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맡겨진 일 재미나게 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처음 열흘간은 미취학 아동( 2세부터 7세까지 )들과 전쟁을 치르다가 이틀전에 초등학생 여아방으로

옮겨서 현재 뿌리내리기 작업중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미취학 아동들은 제가 너무 버거워서 마침

비어있던 초등학생 여아방으로 옮기게 된거예요.)  

처음 일주일간은 거의 날마다 눈물바람으로 보내다가 이제 조금씩 파랑새 식구가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하루일과는 대충 이렇습니다. 6시에 기상을 해서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온 집안 식구가 강당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시작! 7시에 밥을 먹고. 학교갈 준비를 한후 8시에 등교. 그렇게 한바탕 아이들이 빠져나

가면 그때부터 청소, 빨래를 하고. 분주하게 여기저기를 쫓아다니면서 일인지 저지레인지.. 하고

다니다가 1시가 조금 넘어서 한놈씩 집에 오면 3시쯤 간식을 챙겨주고, 학원 챙겨보내고, 학교 알림장 확

인하고 숙제 챙겨주고, 준비물 챙겨주고. 6시에 저녁을 먹고, 씻는거 봐주고 티비보거나 일기쓰거나 하다

가 9시쯤 이불을 펴고 하나둘씩 잠자리 들기시작.

하루를 대충 생각해보니깐 이렇네요*^^*

아직 익숙치 않고 아이들과 친밀감이나 신뢰를 쌓기에도 부족한 시간이라 편안한 생활은 아니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아이들과 부대끼게 되면 저같은 사람을 써서라도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이들에

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게끔 하시지 않을까 기대기대 해봅니다.

아무쪼록 저로 인해서 파랑새가 하나님께 더 주목받는 기관이 되길 기도해봅니다.

글이 너무 길었죠! 오랜만에 수다를 떠는거라서  멈춰지지가 않네요. ㅋㅋ

직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두잉 모임을 그렇게 기다리고 기대하는 마음을 조금씩 알거 같아요. ㅋㅋ

이제 곧 두잉 식구들 있는 곳으로만 전국 투어가 가능할 날도 오겠죠? ^^

더 많이 더 멀리 더 깊이!! 퍼져나가는 두잉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두잉 식구들이 있는 곳곳에 많은 선한 일들이 아름다운 일들이 끊어지지 않기를!!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세요!!

참, 시현선배 전화 고마웠어요 ^^



박시현
수정아, 나는 네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겠다. 고맙다. 자랑스럽다. 2004-12-11
11: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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