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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게시판 ::::
doing 식구들이 안부를 전하며 지지와 격려와 도전을 얻는 전용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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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부 기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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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5 14:49:08, Hit : 34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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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는 기숙이가 너무 예뻐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가 왔습니다.
'말문이 막힌다'는 표현은 이럴때 쓰라고 있나 봅니다.
평소에 기숙이가 자랑하던대로 남편분은 듬직한 등치에 연애인같은 수려한 외모를 갖고 계시더군요.
97학번 동기들끼리 예식장 식당에 앉아 세가지 이야기를 했는데요
첫째, 이제까지 가본 예식장 뷔페 중에 가장 맛있다.
둘째, 기숙이가 오늘 웃음을 그칠 줄 모르는구나.
셋째, 남편 능력있네. (지덕체를 말한 것으로 알아 들었습니다.)
기숙이 참 예뻤고, 잘 살거라는 믿음이 절로 들었습니다.
그날 순혜랑, 정훈이도 만났는데
두 분도 결혼하면 잘 살 거란 느낌이 들더군요.
(절대 아무때나 드는 느낌 아닙니다.)
둘 중 한명이 부케 받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낯선 분이 받아서 아쉬웠습니다.
* 기숙이 결혼사진 봤으면 좋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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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신부, 능력있는 신랑, 신나는 잔치... 아쉽다. 축복하며... |
2003-12-15
23: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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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doing 식구와 방문객들을 위한 게시판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