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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 식구들이 안부를 전하며 지지와 격려와 도전을 얻는 전용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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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A4 1장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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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30 21:31:17, Hit : 2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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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 6기 김원한입니다.
광활을 하며, 다른 학교 아이들과 함께 실습하며, '실습 교과과정(curriculum)'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학교 다닐 때 힘들었던 실습과정이 현장에서는 참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광산지역사회연구소 박미애 협력간사님의 말씀도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실습을 끝내고 돌아와,
우리 학교의 '실습 교과과정(curriculum)'에 대해서 한 번 찬찬히 살펴보았습니다.
학습권 운동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많다던, 배성우 교수님의 말씀도 떠올랐습니다.
사회복지운동에 함께 하지 않는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그렇다면, 왜 그네들은 점점 부실해져가는 대학에서의 사회복지교육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냐던' 한 선생님의 글을 곱씹어보았습니다.
'사립대는 두더라도 같은 국립대끼리 한 번 비교해볼까?'
그렇게 해서 A4 1장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실습수업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 수업을 통해 어떤, 소중한 것들을 배우게 될 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위의 생각들이 머릿 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한 번 조사해보았습니다.
'조사'라는 거창한 말을 붙였지만, 결과물에서 알 수 있듯이 A4 1장입니다.
각 학교 학과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인터뷰하듯 알아보았습니다.
이 A4 1장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 학과 아이들의 욕구가 어떤 것인지.
타 학교를 벤치마킹하여 '실습 교과과정'을 개편했을 때, 과연 누구에게 얼마만큼 득이 될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doing 식구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그, A4 1장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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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론적 사고와 조건부적 사고.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적용되나요? 위로부터의 개혁, 밑으로부터의 개혁. 이런 경우에는 뭇사람들의 의견을 무시한 그저 제도만 바꾸는 것인가요? |
2005-09-30
21:3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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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doing 식구와 방문객들을 위한 게시판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