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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 식구들이 안부를 전하며 지지와 격려와 도전을 얻는 전용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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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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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1 19:19:43, Hit : 4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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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일동안 과엠티를 다녀왔습니다.
남해 상주해수욕장을 다녀왔는데요~~
금산에도 새벽에 30명이 넘는 사람들이 올랐고
바닷가에서도 신나게 놀았답니다.
저녁에는 닭숯불고기파티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는 집에서 푹쉬었습니다.
그러면서 나의 모습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왜 이렇게 무력하게 느껴지는지....
사회복지 정보원 홈페이지를 보면서 괜히 우울해 졌고
5월달 일정을 정리하면서 하고싶은일을 못하게 되니깐 조금 화가 나기도 하고....
의기소침하고 꿈을 다 잃어버린 것 같은 나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우울해 집니다.
요즘은 중심이 없는 내 삶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3병보다 대3병이 더 무섭다는 것이 이런 것인가 봅니다.
멍하기만 한 나의 머리속에 마음속에
잃어버린 꿈을 찾는 것, 나의 중심을 찾는 것,
아마 올 한해 저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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