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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덕옹 보고싶소
2003-05-27 00:20:01, Hit : 2541

작성자 : 박시현
용덕옹, 그동안 무심했오.

보고싶은데 발자취가 없어 그러워만 했다오.

대구오면 꼭 연락주오. 맞추어 번개팅이라도 해야 얼굴 볼 수 있지.

고생? 어려움?

나또한 힘들고 어렵다오. 하지만, 그래도 꿈꾸어야 한다 그랬지 않던가?

언제 얼굴 한번 봅세.

잘 지내고, 객지생활에 밥 꼬박꼬박 챙겨먹고 건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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