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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게시판 ::::
doing 식구들이 안부를 전하며 지지와 격려와 도전을 얻는 전용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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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육지에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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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20 13:06:35, Hit : 2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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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잉식구들에게 저의 실습얘기를 전해주고 싶었는데
컴퓨터를 잘 쓸수가 없었답니다.
저는 7월 7일부터 19일까지 실습을 마치고 지금 언니네 집인 안산에 있습니다.
어제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못나올 뻔 했지요.
실습가면 청소만 한다는 말은 다 거짓말~~
장봉혜림원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 저의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장애의 개념을 제대로 정의하지 못하는 저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장애인을 불쌍한 사람으로 보고 보호해주려고만 했전 저의 태도를 벗어나~~
장애인은 물론 정신적이든지 육체적이든지 손상된 부분이 있지만
환경적 지원을 해주면 그 기능이 향상된다는 그 중요한 개념~~
장봉에서 이론으로 아는 것이 아닌 몸소 체험하고 왔습니다.
그 개념이 저의 눈은 빠꾸어 놓았지요.
순혜언니와 현지언니. 그리고 충훈선배가 만들어 놓은 경북대의 이미지...
제가 무너뜨리고 오진 않았는지 조금 걱정이 되긴 합니다.
곧 대구로 가려고 합니다.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두잉 식구들도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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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하는 동안 힘내라구 문자라도 보내주고 싶었는데 벌써 실습을 마쳤구나.. ^^ㆀ 언니의 화이팅이 없이도 충분히 잘해냈으리라고 믿어 ^^* 빨랑 후관이 만나서 더 자란 모습 보고 싶당~ |
2003-07-21
00: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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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에 가면 언제나 기쁘고 즐겁고 새로움이 가득하지. 임성만 원장님과 직원들의 끊임없이 연구하는 모습에 감동 받았지. 음, 식당과 연결된 2층 가정에서 며칠간 실습한 경험이 있는데 그분들 참 보고싶네. |
2003-07-21
00: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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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장봉에서의 일정을 정리하고 나서 기록한 자료를 다시보니 이렇게 적혀있네.
"다양한 형태와 넓은 분야의 장애인복지 영역을 공부하면서 이런 실무경험은 처음이다. 그래서, 많이 목말라 있었다. 이번 장봉혜림원에서의 실무 경험을 통해 목마름을 채웠다기 보다는 '내가 목말라 있었구나' 라는 목마름 자체를 깨닫는 계기였다." |
2003-07-21
00: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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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doing 식구와 방문객들을 위한 게시판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