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론 시간에 도착한 한통의 문자
"경진아 오늘 후기 부탁해, 생각 나는대로 자유롭게 적으면 된다 ^^"
원한선배의 문자였습니다.
동시에 스치는 생각...
"정희가 디테일 한데가 있더군..."
이또한 충남대에서 돌아오는 원한선배가 첫번째 도시락모임 후기를 남긴 정희에 대한 한마디 였습니다.
나..
디테일하지 못하는데..
글솜씨가 없는데,..
어떻게 적지??
근데 뜻밖에 우리 예쁜 동기 수지가 '디테일'하게 잘 정리하여 올려놨더군요^^
더 붙일말두 더 뺄말두 없는 것 같네요....
그래서 도시락 모임 후기보다는 그저 그시간에 내마음에 떠오르던 생각들을 한자 적어 남김니다.
요즈음...
사회복지가 좋습니다.
사회복지란 이름아래 모이는 사람들이 좋습니다.
사회복지란 이름아래 모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좋습니다.
이런 기분 좋은 설렘을 주는 두잉이 좋습니다.
김원한
'디테일'이 정희의 향기라면 - 물론, 이게 다는 아니겠지만. -, 경진이는 또다른 향기를 품고 있겠지. 경진이가 생각하는 대로, 경진이가 느끼는 대로 나누면 된단다. 그것만으로 충분히 귀하다. 충분히 소중하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