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ing 도시락 모임
2005. 10. 5. 수
"야~ 도시락 모임 이름 바꾸자. 샌드위치 모임 어떻노?"
요즘 도시락 모임 이름이 무색할 만큼 doing식구들이 도시락을 싸오질 않고 있답니다.
"형~ 핵심은 그게 아니잖아요~"
마침, 사회대 콜로키움을 마치고 온 진영이형이 '진짜 철제 도시락통' 세 개를 가져오셨습니다.
"맛있다."
지희도 먹고, 또 지희가 먹고, 마무리는 지희가 하고.
오늘 도시락 모임에서는 무슨 이야기가?
- doing 예비 7기(02 송은철, 03 금주혜, 03 최수지) 어떻게 얼굴 익힐까? (홍윤기)
늘 하던 대로, 현장릴레이 때 같이 가고, 진국이 집 근처 단풍산행(중간고사 이후 고려) 갈 때도 같이 가자. 지속적으로 또 다른 예비 7기도 찾아보자. (김원한, 홍윤기)
- 타 국립대 실습 교과과정 조사자료, 어떻게 할까? (김원한)
사회복지학과의 기본적인 목적은 준비된 사회복지사를 길러내는 것이다. 학생들이 눈 앞의 고달픔을 이유로 반대하는 경우가 있더라도, 학과 교과과정 강화는 필요하며 중요하다.
덧붙여, 학부모를 학과의 구성원으로 참여시킬 수 있는 행사도 필요하리라 본다. 학부모들은 사회복지학과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생회 차원에서 고민해볼 일이다. (박진영)
- 우리 과, 1학년들의 경우 사회복지가 무엇인지도(다양한 영역조차) 모른 채, 공무원만 외치고 있다. 1학년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를 알리는 작업도 필요하지 않을까? (이지희)
대구경북지역 복지순례는 어떨까? 하루 날 잡아, 강의실에서 2~3시간 정도 취업박람회 형식을 취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직접 현장을 보는 것은 어떨까? 학술부에서 고민 - 조사, 건의 등 - 해 보겠다. (김원한)
- 피드백(feedback)의 생활화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공유, 지지와 격려도 doing을 doing답게 하는 부분 중 하나이다. 참 중요하다.
피드백을 생활화 - 답글, 메모장 등 - 하자. 지지와 격려를 일상 곳곳에서! (김원한)
늘 풍성한 도시락 모임.
저녁에는 윤기집으로 초대(?)를 받았습니다.
"짖지 마!"
주인집 개, 녀석 - 털 달린, 움직이는 공 닮은. - 도 보고,
밥 한 끼도 얻어먹었지요.
"윤기야, 잘 먹었다."
집으로.
버스 안에서 보는 풍경, 하나 : 그 날(D-day)
단상, 하나 : '그 날이 올까?'
'오늘을 살자. 하루 하루가 그 날(D-day)이다.'
"doing 식구들은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Photo by han_aL |
이 곳은 doing 식구와 방문객들을 위한 게시판 공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