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배움터를 준비하며...


공부하고, 고민하고, 공유하자!!!
척박한 사회복지현장을 열심히 일구어가는 좋은사람들과 함께하는 Place of Dream!!



사회복지사 배움터?

이 땅에서 사회복지사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이 땅에서 제대로 된 사회복지사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제대로 사회복지 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고민하고 공유해야 하는데, 좋은 스승과 큰 가르침을 얻기 위해서 시간을 내어 먼 길 오가며 특히, 서울에 집중된 탓에 큰 수고를 하여야 합니다. 배움에 수고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은 당연하나 사정이 허락하지 않는 때가 한 두 번이 아니기에,

이제 우리의 십시일반으로 좋은 스승들을 대구로 초청하여 한 평생 복지인생을 살아오신 그 분들의 철학과 가치관과 방법론과 실제들을 듣고 나누고 배우고자 합니다.


제대로 일하기 위해서는 혼자 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여럿이 모여 함께 토론하고 또 평소에도 의견을 공유하며 자료를 공유하는 휴먼네트워크가 필요합니다. 휴먼네트워크를 통해 힘을 얻고 지혜와 지식을 얻을 수 있으련만 그러한 자리가 없어 늘 안타까웠는데,

이제 대구에서 나와 같은 복지업무를 하고 같은 고민을 하는 동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배움터를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을 알아가고 그들을 나의 휴먼네트워크에 포함하여 자신이 성장하고 자신의 업무를 성숙시키는 좋은 동료로 삼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배움터에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철학과 가치관과 방법론과 실제가 있습니다.
대구 지역내 다양한 영역의 사회복지사를 만나실 수 있으며, 적극적인 교제와 자기 PR로 휴먼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 제대로 된 사회복지사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공부하고 고민하고 공유하여야 합니다.





아래는 배움터 내용과 상관없습니다만, 배움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깊이있게 고민했던 것들이며 그 고민의 끝에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 세 가지 였기에 함께 싣습니다.


사회복지사의 위기는 세 가지 이다.

이것은 척박한 이 땅의 사회복지를 가꾸어 가는 일선의 사회복지사 모두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 나를 두고 하는 말이다. 사회복지사인 나의 모양새를 보건데 이렇다는 것이다.


그 첫째는 공부하지 않는 것이다. 공부한다 하더라도 깊이 없음에 있다.

일찌기 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한번 졸업한 후에는 다시 더 학리를 연구하지 않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고 한탄하시며, 그러한 학생들은 '차라리 학교에 다니지 않고 집에서 부모를 위하여 소 풀 먹이고 꼴 베는 것만 못하다' 하였다.

그렇다. 졸업 후에는 전공분야에 대한 공부를 더 이상 하지않을 뿐더러, 자신의 맡은 분야에 대한 자료를 찾기위해 열심을 품지 않는 것이 나의 모습이다.

맡은 분야에 관련된 법률을 찾고 읽고 외우며, 관련 논문을 찾아 읽어 정리하고 분석하고 적용하며, 다른 사람들의 유사한 사업들을 찾아 읽고 분석하고 적용하고자 했던 그 열심은 온데간데 없다. 이것이 위기가 아니라면 무엇이 위기인가?



그 둘째는 고민하지 않는 것이다. 고민한다 하더라도 깊이 없음에 있다.

사회복지가 그 가운데 사람이 없고 지역이 없으면 그것이 무슨 소용인가?

사람에 대한 고민, 사회에 관한 고민, 가난에 관한 고민, 인생에 관한 고민, (불)평등에 관한 고민, 지역에 관한 고민... 사회복지를 하기 위한 수도 없는 고민거리들이 있음에도 나는 이를 무시하고 그저 '복지'만 하겠다 하니 이것이 심각한 위기이다. '복지'만 하겠다 하는데, 그 '복지'는 그럼 무엇이냐?

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사회복지현장에 3년을 근무한 지금... 사회복지라는 말을 들어온지 10년 된 지금에서야, 가난이 무엇인지? 가난이 우리 사회에서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 우리 동네는 어떤 곳인지? 평등한 사회는, 참된 사회는 어떤 것인지? 고민되어 연구한다는 것이 참으로 부끄러울 따름이다.



그 셋째는 공유하지 않는 것이다. 공유한다 하더라도 제대로 하지 않음에 있다.

어떤 학생이 그랬다. 답도 없고 끝도 없고 최상도 없는 복지라고. 이견이 있지만 그 전하고자 하는 뜻을 생략하며 인용한다. 그렇다. 답도 없는 최상도 없는 복지를 왜그리 감추이는가? 하는 일이 어설프고 부족하여 부끄러워 감추는가? 당당하지 못하고 떳떳하지 못하여 감추는가? 아니면, 너무 잘해서 남들이 따라할까봐 걱정이 되어 감추는가? 모두 얕고 어리석은 생각이다.

잘하면 자랑스럽게 공유하는 것이다. 잘하지 못하고 있으면 잘하지 못하는데로 공유하는 것이다. 서로가 서로를 벤치마킹 함으로 서로에게 유익할 뿐이지 해로운 것이 있을까?

'복지'라는 것이 상황에 따라 다르고 사람에 따라 모두 다른 것인데 똑같이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 남이 나의 것을 베낄까 염려하지 말자. 경쟁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합리화로 더이상 문닫지 말자. 사회를 참되게 하고 아름답게 하는데 서로가 경쟁을 하여 문닫아 걸고 공유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슨 이유인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것을 방해하겠다는 것인가? 아니라면, 공유하자.


하늘을 감동시키고 사람을 감동시키는, 그런 사회복지사가 되자!!!

- 어느 사회복지사의 일기 중에서 -



준비물, 기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풍부한 자료와 뼈가되고 살이되는 생생한 현장이야기와 맛있는 음식과 더할 수 없는 즐거움이 기다리는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주최: doing, Club of Committed Social Workers!

http://www.doing304.com / since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