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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봅시다.

2006-01-23 09:14:35, Hit : 3339

작성자 : 홍윤기

게시판 405번 글 공부-공유-공명에 관한 상진이형의 글에서 발췌했습니다.
두잉은 어느 누가 끌고 가는 모임이 어느 한 사람이 의견을 내면 몇 사람이 참여를 하는 것이라고 밑에 적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의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아닌가요?
의견을 자유롭게 내는 것이 개개인의 자유라면 참여는 두잉식구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사람들이 산에 올라가서 '야호'를 거의 외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이제는 산에서 야호를 외쳐도 그것이 메아리가 되어 들려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여가 보이지 않는 계획이 많아질수록 의견은 더욱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1.우리 약속대로 학습계획올리기를 시작합시다.
-학부생들은 방학 계획서와 2학기 학습계획서를
사회복지사들은 하반기학습계획서를 만들어서 올립시다.
서로 눈치 볼 것 없고, 자기만의 틀로 올리면 될 겁니다.
저도 곧 조만간 올려 보겠습니다.

2.추천도서를 함께 나눕시다.
-꿈지락 게시판의 공지글을 읽으며 든 생각입니다.
( http://bangahgol.or.kr/bbs/zboard.php?id=goodneighbors&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1 )

그냥 책이름과 몇줄의 추천이유 정도만 올려도 좋겠습니다.
그래서 연말쯤엔 두잉 추천도서라고 해서 학과홈피와 다른 사이트들에 올려도 좋겠습니다.
혹시 두잉 자료집이라도 만들게 된다면 얼마나 그럴듯한 컨텐츠가 되겠습니까. 캬하하.

그렇게 하면 굳이 읽지는 않더라도 나중에 필요할 때 지식지도 역할도 할 것입니다.
아 이런 쪽은 이 책을 읽으면 되겠구나, 아 이 논문을 읽으면 되겠구나 하고요.

두잉은 누군가가 주도해서 끌고 가는 모임이 아니잖아요.
그냥 회원 중 한사람이 의견을 내고 몇사람이 참여하면 그게 두잉의 프로그램 아닙니까.
저 김상진은 위 두가지를 시행해볼 것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