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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 식구들이 안부를 전하며 지지와 격려와 도전을 얻는 전용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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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사회복지 현장릴레이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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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7 13:13:43, Hit : 2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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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현장릴레이 후 상인복지관의 방명록 에 남긴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경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공소모임 'doing' 1기 박시현입니다.
지난 금요일(14일) 있었던 '제3회 사회복지 현장릴레이'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별히 그날 강의 해주신 김광환 부관장님과 김태원 선생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복지인의 삶을 살고 복지인의 길을 걸어오면서 경험하고 느끼셨던 많은 생각들을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신 김광환 부관장님의 강의를 듣고서, 현장에 몸담은지 얼마되지 않는(1년 9개월) 후배사회복지사로써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른바 매너리즘에 빠지기 쉽고,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라 쉬 소진될 수 있는 부분을 어떻게 지혜롭게 해결해야 하는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나름의 윤리와 가치를 지니고, 그 위에 원칙과 융통성을 발휘해야 된다는 가르침을 날마다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혹여, 스스로 소진되고 힘이 들때 지난 금요일의 말씀을 다시한번 떠올리며 힘내도록 하겠습니다.
김태원 선생님의 사례관리 강의 또한 매우 감명 깊었고, 현재 복지관의 재가복지팀에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로써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느 복지관이고 사례관리가 흔히 표현하는 '뜨거운 감자'임에도 쉽사리 해결책이나 방안을 모색하기 어려운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김태원 선생님의 축척된 지식과 현장경험을 기반으로 한 수많은 고민과 되고침이 묻어나는 강의는 참여한 모든 학생과 현장 실무자들이 감탄하며 다시 학교와 현장으로 돌아가 응용하고 공부하는데 자극이 되었으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날마다 정진하는 김태원선생님의 수고와 전문가로써의 지식과 복지현장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에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쉬움이 있었다면, 좋은 공간을 방문하였음에도 참여자들이 늦게 도착하느라 기관을 라운딩 할 수 없었음이 아쉬웠습니다. 더 좋은 기회로 다시 방문하리라 기대합니다.
수고하는 모든 상인복지관의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참, 관장님께서 주신 격려금은 항상 초심으로 살아가기를 당부한다는 말씀과 함께, 열심히 공부하는 'doing'의 재학생들에게 전하여 소중하고 알차게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상인복지관 선생님들의 수고와, 관장님의 말씀과 지지와, 부관장님과 김태원 선생님의 말씀에 힘입어 날마다 쇄신하고 개척하는 'doing'이 되겠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성서복지관 재가복지팀 사회복지사 박시현 올림/ doing 을 대표하여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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